패션인사이트의 보고에 따르면,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출시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이 연이어 억대 펀딩 성과를 거두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푸드 분야의 펀딩은 분기 평균 거래액 대비 무려 1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부각되면서, 젊은 세대의 건강과 미용을 고려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애사비'(사과발효식초)는 독창적인 제형과 효과로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로앱솔루라는 브랜드는 독자적인 압축 기술을 활용하여 크런치 형태의 애사비를 선보였으며, 지난 5월의 첫 펀딩에서 2억4천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이후 8월 5일에 프리오더를 시작한 결과, 하루 만에 1억1천만 원 이상을 달성하며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유기농 애사비를 구미 형태로 개발한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소휘의 펀딩도 6일 기준으로 1억7천만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처럼 애사비 제품은 이미 시장에 다수 존재하지만, 크런치나 구미와 같은 혁신적인 제형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음식에 뿌려 섭취하는 ‘칼로리 감소 가루’는 약 7천만 원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였고, 얼굴 부기를 관리하는 ‘그린티샷’은 목표 금액을 8,000% 초과하는 성과를 올리며 4천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와디즈 관계자는 “우리의 펀딩은 프로젝트 스토리를 통해 신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단기간 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푸드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력을 갖춘 메이커들을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이리얼트립 할인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